싸이 “15년째 한결같은 몸매…다이어트 하는 몸매다”

입력 2015-11-30 15:32
[bnt뉴스 조혜진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가수 싸이가 15년째 같은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이야기했다.11월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싸이 7집 정규 앨범 ‘칠집싸이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이날 싸이는 15년째 한결같은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한 질문에 “몸매의 한결같음을 말씀하셨는데, 저 한 2,3키로 정도 뺐다”고 어필했다.이내 그는 “사실 (살이) 잘 안 빠진다. 주변에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사람들 있지 않나. 그런 사람이 바로 저다. 콘서트를 하고 리허설을 하고 투어를 돌고 와서 몸무게를 재면 300그람 정도 빠져있다”고 고백했다.이어 싸이는 “다이어트를 많이 하는데 살을 빼려고 하는 게 아닌 술을 마시고, 몸을 유지하려고 하는 거다. 15년째 한결같음에 다이어트가 포함돼 있다는 걸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유쾌하게 이야기했다.한편 싸이는 내달 1일 자정(0시) ‘칠집싸이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2일 홍콩에서 개최될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