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멤버십 포인트로 '스타트-업' 기업의 제품을 살 수 있는 '레드포인트-창조경제 제휴 쇼핑몰'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기아차에 따르면 새 쇼핑몰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상품 판매와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었다. 자동차 구매 등으로 쌓은 포인트로 중소·벤처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살 수 있는 것. 기아차 보유자는 레드멤버스 홈페이지(red.kia.com)를 통해 보유 포인트를 확인하고 혁신센터에 등록한 기업들의 아이디어 상품을 고르면 된다.여기에 '소외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30일부터 서울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멤버십 회원에게 포인트로 살 수 있는 제품 종류를 직접 알린다.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사가 대도시 권역에 집중, 지방 소비자의 불편이 많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교환상품은 온수매트나 족욕기 등 관리상품, 혈압계와 건강보조식품 등 의료/건강 보조 상품, 자동차용품 등을 준비했다.포인트 제휴처와 멤버십 혜택 등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르노삼성, 탈리스만 국내명 'SM6'로 기울어▶ FCA코리아, 2016년형 피아트 500C 출시▶ 레이서 없는 레이싱대회 열린다▶ [시론]전기차의 불편한 진실을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