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의 사내’ 최명길 “한정적인 캐릭터 없는 단막극, 매력적”

입력 2015-11-27 14:56
[bnt뉴스 김희경 기자] ‘계약의 사내’ 최명길이 단막극에 대한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11월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KBS2 드라마 스페셜 2015 시즌3 ‘계약의 사내’(극본 임예진, 연출 임세준)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임세준 감독과 배우 최명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최명길은 “사실 언제나 작품에 대한 갈망, 연기에 대한 갈망은 항상 있었다”며 “TV 드라마 특성상 주말극, 일일극을 하다보면 저희가 하는 연기는 굉장히 한정적이다. 누군가의 아내이거나 누군가의 엄마로 나온다”고 말했다.이어 “사실 다양한 변화를 해보고 싶은데 이 작품을 통해 제가 원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서 좋았다. 나중에 다시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한편 ‘계약의 사내’는 회사의 감시원으로 암암리에 지내던 남자가 수간호사를 감시하라는 지령에 따라 요양원으로 위장 잠입을 시도하는 내용의 감시 추격 스릴러 드라마로, 28일 오후 11시3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