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의 사내’ 최명길 “임세준 PD, 전작 ‘파랑새의 집’으로 신뢰 쌓아”

입력 2015-11-27 14:45
[bnt뉴스 김희경 기자] ‘계약의 사내’ 최명길이 임세준 PD에 대해 언급했다.11월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KBS2 드라마 스페셜 2015 시즌3 ‘계약의 사내’(극본 임예진, 연출 임세준)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임세준 감독과 배우 최명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최명길은 “처음에 드라마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마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나 조지 오웰의 ‘빅 브라더’ 같은 느낌이었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임 PD와는 전작 ‘파랑새의 집’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감각적인 연출로 나름의 신뢰를 쌓았기 때문에 힘든 여건 속에서도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한편 ‘계약의 사내’는 회사의 감시원으로 암암리에 지내던 남자가 수간호사를 감시하라는 지령에 따라 요양원으로 위장 잠입을 시도하는 내용의 감시 추격 스릴러 드라마로, 28일 오후 11시3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