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응팔’ 새 OST 가창 참여…27일 자정 전격 공개

입력 2015-11-27 13:07
[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박보람이 ‘응답하라 1988’ OST 대열에 합류한다. 11월27일 소속사 CJ E&M 측에 따르면 박보람이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OST 네 번째 주인공으로 낙점됐다.박보람이 선보일 새 OST는 그룹 동물원 원곡의 ‘혜화동(혹은 쌍문동)’으로 ‘응답하라 1988’의 우정을 상징하는 곡이 될 전망이다. 신곡 ‘혜화동(혹은 쌍문동)’은 앞서 방송된 6회 최택(박보검)과 덕선(혜리)의 포옹장면에 삽입돼 발매 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해당 곡은 어릴 적 친구를 만나러 가는 마음을 아릅다고 서정적인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극의 골목길 배경인 쌍문동 정서와도 일맥상통하는 제목에 ‘쌍문동’을 넣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박보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숏컷 헤어로 변신한 사진과 함께 이와 같은 소식을 알려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박보람이 참여한 ‘응답하라 1988’ 새 OST ‘혜화동(혹은 쌍문동’은 27일 자정 전격 공개되며,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