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어쩌다 어른’에서 김일중이 숨겨온 예능감을 터트린다.11월26일 방송될 O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김일중이 프리랜서 선언 배경과 심경 변화 등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최근 채널을 넘나들며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전현무에게 경쟁심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프리랜서 활동 2개월 차에 접어든 김일중은 남희석과 서경석이 “솔직히 전현무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안 하나”고 묻자,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안 한다. 그런 생각은 안 하고, 금방 식상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든다. 사람 속마음이잖아요”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대학 시절 4년 동안 매해 신입생만 교제해 새내기 킬러로 졸업했다는 김일중은 아나운서 시험 합격은 꽃미남이 아닌 머슴과로 생긴 덕분이었다는 비화로 또 한 번 폭소를 선사하기도. 배우 이병헌과 닮았다는 칭찬에 “입과 턱은 이병헌, 눈과 이마는 현빈 모습이 있다”며 자화자찬하는 것은 물론, “얼굴에 시술받은 건 없냐”는 질문에 0.1초만에 “쌍꺼풀만 했어요”라고 받아쳐 재치를 뽐냈다.또한 이날 방송에는 김일중과 데뷔 41년차 배우 윤유선, 영화배우 지망생인 홍승기 변호사가 출연해 ‘어른에게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두고 이야기를 나눈다. 김상중과 남희석, 서경석, 양재진 원장은 연령대 별로 부족했던 것과 풍족했던 것을 돌아보는 한편, 앞으로 다가올 인생을 내다보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간다.한편 ‘어쩌다 어른’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와 8시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O tvN)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