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윤정수 “김숙, 연인 생긴다면 박수 칠 것…하차명분 필요했다”

입력 2015-11-25 15:17
수정 2015-11-25 17:06
[bnt뉴스 조혜진 기자] ‘님과 함께2’ 김숙, 윤정수가 각자 실제 연인이 생긴다면 어떨지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11월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기자간담회에는 성치경 CP, 김기진 PD를 비롯해 개그맨 윤정수, 김숙, 방송인 기욤, 배우 송민서가 참석했다.이날 김숙은 촬영 중 실제 다른 연인이 생긴다면 질투나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그 여자가 진짜 괜찮은 여자일까 생각은 해볼 것 같다”며 “이 오빠 예쁜 거에 눈멀어서 그러는 거 아닌가 걱정은 될 것 같다”고 답했다.이어 윤정수는 “저는 실제로 주변에서 김숙 씨 괜찮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많아 그분들이 정말 대시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덧붙여 그는 “정말 대시하는 남자가 생기고, 김숙과 잘된다면 박수를 치겠다. 그리고 하차하겠다”며 “사실 (하차할)명분이 필요했다. 1억1천도 정말 받을거다”고 촬영 중 내기를 건 이야기도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한편 윤정수 김숙, 기욤 송민서가 가상부부로 출연하는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高)의 사랑’은 편성 이동으로 12월 둘째 주까지 목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며 이후 편성은 논의 중이다. (사진제공: JTBC)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