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라미란, 터프함 속 따뜻한 속내로 안방극장 ‘호평’

입력 2015-11-25 14:21
[bnt뉴스 이린 기자] ‘응답하라 1988’ 라미란이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최근 인기리에 방송중인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 라미란은 시크하면서도 따뜻한 정을 지닌 라미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 라미란(라미란)은 두 아들과 연하남편을 뒷바라지 하며 터프하게 변해가는 엄마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중 장년층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고 있다. 또한 복권 당첨으로 하루아침에 졸부가 된 후 화려한 호피의상만을 고집하는 독특한 패션감각을 뽐내며 ‘치타 여사’라는 애칭까지 얻었다.특히 라미란은 부자가 된 후에도 이웃의 어려운 형편을 못 본체 하지 않고, 몰래 물심양면으로 챙겨주며 따뜻한 속내를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88년도의 따뜻한 감성과 함께 때로는 가족들에게 할 말은 하는 속 시원한 신여성 캐릭터로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