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2016년형 370Z 가격 낮춰 출시

입력 2015-11-25 14:19
수정 2015-12-25 21:18
한국닛산이 상품성을 개선하고 가격을 낮춘고성능 스포츠카 2016년형 '370Z'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닛산에 따르면 새 차는스포츠카 Z시리즈의 최신 제품으로 구형 대비 주행성능등 다양한 상품성을 보강했다.먼저 새로 고안한 스티어링 컬럼 부싱과 스티어링 소프트웨어 개선을 통해 핸들링의 응답성을 높였다. 또맥시마에 장착한액티브 사운드 인핸스먼트 기술을적용, 자연흡기 엔진 특유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서스펜션도 일상주행에 맞게 개선했다.엔진 마운트 디자인 재설계 및 흡음재를 보강했으며,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구현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실내 유입 소음도 최소화했다. 엔진은 3.7ℓ로 최고 333마력, 최대 37㎏·m의 성능을 낸다. 7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리며 효율은 복합 ℓ당 9.0㎞다. 외장 색상은딥 블루 펄을 추가했으며, 휠 색상 역시실버에서 블랙으로 변경했다. 새 차의판매가격은 5,190만 원으로, 구형 대비 570만 원 내렸다.







안효문기자 yomun@autotimes.co.kr ▶ 독일 환경단체, 이번엔 르노 겨냥?▶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국내 판매사 지각 변동▶ [칼럼]쉐보레의 절치부심, 이제 꽃을 피울 때다▶ 테슬라, 모델X 가격 9,300만원?▶ 랜드로버, 가장 빠른 SUV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