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에디터 리얼체험] 레드vs오렌지 “당신의 선택은?”

입력 2015-11-25 09:35
수정 2015-11-25 16:01
[뷰티팀] 새빨간 레드, 상큼한 오렌지 이 두 컬러를 놓고 오늘도 여자의 고민은 시작된다. 전혀 다른 느낌의 컬러 레드와 오렌지. 두 컬러가 표현하는 분위기와 감성도 사뭇 다르다. 오늘도 두 컬러 중 어떤 컬러를 바를지 망설이고 있는 당신을 위해 뷰티 에디터가 직접 체험한 바이레미떼 레드vs오렌지 립스틱 리얼 후기를 들려준다.#토마토 레드vs스위티 오렌지를 처음 만난 느낌은? 입술 모양이 찍혀 있는 팩킹은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눈에 띄는 바이레미떼 제품 로고와 립스틱 컬러를 그대로 재현한 디자인 센스는 타 고가 브랜드 팩킹 못지 않게 훌륭했다. 또한 립스틱에 들어간 성분을 명확히 표시해 놓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다.립스틱의 뚜껑 및 몸체 모두 립스틱 컬러와 동일한 컬러를 디자인해 놓아 이 립스틱이 어떤 컬러인지 뚜껑을 열어보지 않아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점이 편리하다. 돌렸을 때 소프트하게 올라오며 뚜껑도 쉽게 열리지 않도록 튼튼하게 구성되어 있다.#토마토 레드vs스위티 오렌지 발림성 및 컬러 평가 손목에 토마토 레드와 스위티 오렌지를 테스트해 보았다. 소프트하게 발리는 질감이 입술에도 부담 없이 연출하기 좋을 것 같다. 두 컬러 모두 립밤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보습력이 좋았다.1번 발랐을 때와 3번 발랐을 때, 그리고 5번 덧발랐을 때(위에서 아래로) 컬러감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토마토 레드는 잘 익은 빨강 토마토와 같은 선명한 레드다. 스위티 오렌지는 귤 색상보다는 코랄, 피치 컬러에 가깝다.데일리 내추럴 메이크업에 무난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가볍게 원터치로, 조금 더 특별하게 꾸민 느낌을 주고 싶다면 여러 번 덧발라 선명한 발색을 내보는 것도 좋다. 단, 오렌지 컬러의 경우 깔끔한 각질 관리 없이 바를 경우 각질이 부각될 수 있으니 사용 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에디터의 선택은? ‘토마토 레드’ 얼굴이 하얀 편이라 선명하고 쨍한 토마토 레드가 잘 어울렸다. 아이메이크업, 섀도우 등 다른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립스틱 하나만으로 완벽한 메이크 오버가 가능한 토마토 레드.발림성이 우수하고 촉촉한 것이 겨울철 단독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립스틱 고유의 화장품 향이 있어 무향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는 것. 하지만 강하고 자극적인 향은 아니라 크게 거부감은 없을 것이다.또 시간이 지나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지속성이 우수해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의 여성들에게도 유용할 것 같다.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황정음-고준희-태연-설현, 잘 나가는 그들의 뷰티 know-how ▶ [뷰티아티스트 장한일 칼럼] 겨울철 민감성 피부의 관리법은? ▶ 스타들의 공항뷰티, 그것이 궁금해! ▶ [#스타 #헤어] 김혜수-가인-김나영, 각양각색 숏컷의 매력 ▶ ‘응답하라’ 정은지-고아라-혜리, 여주인공 매력 미모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