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장사의신-객주 2015’ 장혁이 파격적인 분장을 한 채 만취 봉삼 댄스를 선보인다.11월25일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18회에서는 장혁이 우스꽝스러운 그림을 얼굴에 그려 넣은 채 요상한 자세로 춤을 추는 모습을 그려낸다. 극중 술에 거나하게 취한 장혁이 평상위에까지 올라가 온 몸을 흐느적거리며 봉삼 댄스를 펼쳐내 주막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서 장혁은 초점이 빗나간 눈동자와 혀가 꼬인 발음, 쩌렁쩌렁 울리는 목소리, 과도한 손짓, 발짓 등으로 실감나게 만취남의 자태를 표현했다. 몸조차 제대로 가누지 못해 이리 저리 휘적휘적 거리는가 하면 밥상을 발로 차 엎어버리고도 웃음을 그치지 못하는 등 리얼한 만취 주사를 선보이는 것. 하지만 장혁이 호탕하게 웃고 있는 모습과는 달리 두 눈망울에는 눈물을 그렁그렁하고 있어 어떤 사연인지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장혁은 잠시라도 쉬는 시간이 날 때마다 오로지 천봉삼에 대해서만 생각, 또 생각한다”라며 “부지런히 연구하고 새로운 부분을 추구하는 장혁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한껏 높여주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장사의신-객주 2015’ 18회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M C&C)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