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신곡] 김태우&벤-투엘슨-연규성-전기뱀장어, 환기

입력 2015-11-23 19:00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차 안을 메우는 히터의 따스함이 가끔은 갑갑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잠깐 히터를 낮추고 창문을 내린다. 차가운 공기가 금세 차 안으로 들어온다. 머리카락 사이로 지나가는 바람이 시원하다. 조금의 시간이 흘렀을까 또 다시 느껴지는 냉기에 창문을 올린다. 이제 정말 겨울의 문턱을 넘었다.김태우&벤 ‘달링 유(Darling U)’가수 김태우와 벤이 드라마 OST로 만났다.신곡 ‘달링 유(Darling U)’는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 OST다.김태우의 탄탄한 목소리와 벤 특유의 맑은 목소리의 조합에 많은 리스너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달달함이 필요할 때 신곡 ‘달링 유’를 들어보길 바란다.투엘슨(2LSON) ‘멈춰진(Feat.케이트)’그룹 투엘슨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원 이어(1 Year)’의 히든 트랙이 공개됐다.공개된 히든 트랙 ‘멈춰진’은 가수 케이트가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리스너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신곡 ‘멈춰진’은 이별에 대한 그리움, 헤어진 연인과의 기억에 멈춰있는 자신을 그린 내용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과 위로가 될 전망이다.투엘슨의 신곡을 들으며 마음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연규성 ‘고속도로 로맨스’가수 연규성이 E채널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극본 박상희, 연출 최도훈)의 OST에 참여했다.신곡 ‘고속도로 로맨스’는 지난 2001년 가수 윤종신이 발매한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극중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리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고속도로 로맨스’는 록 버전으로 편곡돼 원곡의 흥겨움을 배가시키며 많은 리스너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할 전망이다.신곡을 들으며 월요일 퇴근길 정말 가볍게 걸어 가보자.전기뱀장어 ‘오리온자리’밴드 전기뱀장어의 신곡 ‘오리온자리’가 공개됐다.신곡 ‘오리온자리’는 멤버 황인경이 제주도 여행 중 곡을 써야겠단 생각으로 산에 올라가 기타를 치다 만든 곡이다.‘내 눈 속에는 언제나 그날의 별자리가 들어있어/눈을 감아 밤을 부르면 언제든 떠올릴 수 있지’ 등의 가사는 드넓은 공간의 시원함을 떠올리게 한다.‘오리온자리’는 많은 리스너들을 탁 트인 공간으로 안내할 전망이다. (사진출처: 김태우&벤 ‘오 마이비너스 OST Part.2’, 투엘슨 ‘멈춰진(Feat.케이트)’, 연규성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 OST Part.1’, 전기뱀장어 ‘오리온자리’ 앨범 재킷)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