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대구사업소 개소

입력 2015-11-23 11:02
볼보트럭코리아가 20일 대구사업소를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대구사업소는 기존 대구구일건설기계가 볼보트럭의 표준사업소로 승격되며 공식 사업소의 명칭을 부여 받아 새롭게 문을 열었다. 노후된 건물과 시설을 스웨덴 본사의 글로벌 기준에 맞춰 정비·교체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새 사업소는 대구 산업시설의 60% 이상이 모여있는 성서 공단에 위치한다. 반경 5㎞ 내에 포스코, 동국제강, CJ, 대한통운, 삼성전자 등 대형 업체들이 많아 상용차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회사는 제품 상담부터 구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와 신속한 A/S를 강점으로 내세울 계획이다.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대구사업소는 상용차 이용자의 동선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더 많은 소비자들과 만나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수준의 시설과 숙련된 직원 양성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현재 전국 27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르노삼성, 2016년 업계 판도 뒤집을 준비 마쳤다▶ 렉서스, 디젤 겨냥 '가솔린 터보 3총사' 투입▶ 기아차 K5 왜건, 국내에 내놓을까?▶ 마세라티의 AWD, Q4를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