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정주영 명예회장 100주년 기념행사 열어

입력 2015-11-23 11:00
현대자동차그룹이 정주영 명예회장 출생 100주년을 기념해 사진전과 학술심포지엄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23~24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 리젠시움에서 '아산 정주영 탄신 100주년 기념 사진전'이 진행된다. 1915년 강원도 통천군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한국 산업화와 함께 걸어온 정주영 명예 회장의 생애와 인간적인 면모를 담은 90점의 사진을 전시한다.여기에 23일 같은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정 명예회장의 업적을 연구해 4권의 책으로 구성한 '아산 연구총서' 발간을 발표하고, '아산, 그 새로운 울림: 미래를 위한 성찰'을 주제로 경영·인문학 분야 교수 20명이 참여해 토론에 나선다.정 명예회장의 생일(25일) 전날인 24일에는 출생 100주년 기념식을 거행한다. 정·관·재계 및 언론계, 학계, 사회단체, 가족, 범현대사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 명예회장의 생애를 기리는 회고사와 기념 영상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기아차 K5 왜건, 국내에 내놓을까?▶ 르노삼성, 2016년 업계 판도 뒤집을 준비 마쳤다▶ 렉서스, 디젤 겨냥 '가솔린 터보 3총사' 투입▶ 마세라티의 AWD, Q4를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