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김영광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두근거렸던 작품” 종영 소감 전해

입력 2015-11-22 15:57
[bnt뉴스 이린 기자] ‘디데이’ 김영광이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11월22일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측은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에서 투철한 신념을 지닌 일반외과 전문의 이해성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김영광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김영광은 “‘디데이’ 대본을 처음 받아 들었던 때부터 마지막 촬영까지 늘 두근거렸다. 개인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녔던 작품이기에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좋은 드라마로 기억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첫 촬영 전부터 해성이라는 인물에 한층 몰입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고 늘 믿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열정적인 모습으로 연기자들을 독려해주셨던 스태프들 덕분에 해성으로 웃고 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웠던 선배님들과 너무나 편했던 동료 배우들 덕분에 저 역시 조금이나마 성장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 연기 인생에 크나큰 배움을 얻었다. 한 분 한 분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존경과 고마움을 표했다.김영광은 마지막으로 “끝나는 게 너무 아쉽다. 오랫동안 우리 현장이 그리울 것 같다. 저보다 ‘디데이’를 더 사랑해주셨던 시청자분들 역시 마찬가지일 것 같다. 그 응원과 사랑 덕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 해성이와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데이’는 2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사진제공: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