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효율 높인 스파크 차종 확대

입력 2015-11-20 11:17
한국지엠이 쉐보레 스파크의 고효율 차종 ‘에코’의 트림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한국지엠에 따르면 스파크 에코에 LT와 LT플러스 트림을 신설한다. LT는 후방주차보조 시스템, LED 전동접이식 사이드 미러, LED 보조제동등 등의 편의품목을 포함한다. LT플러스는 LT의 구성에 인조가죽 시트(앞좌석 열선시트 포함),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을 더한다. 두 트림 모두 추가품목으로 열선 스티어링 휠, 버튼방식 스마트 키, 사각지대경고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마이링크'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 스파크 에코 최상급 트림인 LTZ에 프로젝션 헤드 램프(LED 포지셔닝 및 주간주행등 포함)와 오토매틱 헤드 램프(에스코트 기능 포함)를 선택 품목으로 추가했다.스파크 에코는 신호대기나 정체구간에서 엔진 작동을 멈춰 연료소비를 줄이는 스톱&스타트 기술을 비롯해 차체 공기저항을 낮추는 프론트 에어댐과 에어로 스포일러, 구름저항이 낮은 타이어 등을 적용했다. 연료효율은 새 규정 기준으로 복합 ℓ당 15.4㎞다. 일반 스파크 대비 효율이 7.7% 높다.새 차의 판매가격은 LT 1,327만 원, LT플러스 1,400만 원(C-테크 변속기 기본 적용)이다.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기자파일]사라진 디젤, 고개 숙인 CEO vs 숨는 CEO▶ 자동차보험 '할인·할증 기준'으로 점수제 유지한다▶ 르노삼성차, 가격 동결한 유로6 QM3 출시▶ [LA모터쇼]가솔린에 터보 탑재한 신차 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