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남성 듀오 바스터드(BASTERD)가 가수 백지영 사단에 합류했다. 11월20일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바스터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스터드는 APRO(민동욱)와 XID(권영훈)로 이뤄진 힙합 듀오 팀으로, 지난해 5월 자작 디지털 싱글 ‘배드뉴스(BAD NEWS)’를 발표해 좋은 평가 받았다. 이후 계속 직접 작업한 곡들로 총 4개의 앨범을 발매하며 언더 힙합 신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스터드는 랩 콘텐츠를 넘어 패션, 댄스, 라이프 스타일까지 힙합 문화 전반을 그들만의 색깔로 대중에게 알리고자 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바스터드 랩 실력은 익히 알고 있었다. 랩뿐만 아니라 댄스와 패션 등 다양한 방면에 재능과 실력을 발견해 함께 하게 됐다”며 “언더그라운드에서 인정받은 바스터드의 매력과 실력을 대중에게 알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도울 예정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뮤직웍스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바스터드는 새 앨범 발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제공: 뮤직웍스) 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