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모터쇼]혼다 레전드의 다른 이름, 어큐라 RLX

입력 2015-11-19 20:44
혼다의 고급 브랜드 어큐라가 주력 차종인 대형 세단 RLX를 2015 LA모터쇼에 출품했다.







RLX는 국내에서 혼다 레전드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인 차다. 전시차는 2016년형으로 편의품목을 추가하고 서스펜션을 강화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어큐라 실버 메탈릭’이라는 색상도 추가했다.새 차는 미래지향적인 모습에 걸맞게 각종 최신기술을 적극 반영한 게 특징이다. 어큐라워치라 불리는 안전 시스템에는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충돌 저감 브레이킹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장치, 차선이탈 경고장치,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품목 등이 포함된다.







동력계는 V6 3.5ℓ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로 동일하다. 북미 기준으로 최고 310마력, 최대 약 37.6㎏·m의 성능을 발휘한다. 뒷바퀴의 각도를 독립적으로 제어해 조향성능을 극대화한 4륜 정밀 조향기술 'P-AWS'도 RLX가 내세우는 강점 중 하나다.이밖에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서스펜션의 쇼크 옵소버 등을 교체해 진동소음을 줄이고 승차감을 개선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LA=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LA모터쇼]페라리 심장 얹은 알파로메오 뉴 줄리아▶ [LA모터쇼]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북미 최초 공개▶ [LA모터쇼]피아트, 124 스파이더의 등장▶ [LA모터쇼]전설이 부활하다, 어큐라 NS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