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최고의 연인’ 첫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11월18일 MBC 새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측은 한 자리에 모여 전체 대본 리딩을 하고 있는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의 모습을 공개했다.‘최고의 연인’ 첫 리딩 자리에는 연출 최창욱을 필두로 작가 서현주와 배우 하희라, 강민경, 변정수, 조안, 곽희성, 강태오 등 출연 배우들이 함께 했다.본격적인 대본 연습에 앞서 최 연출은 “배우들이 대본을 얼마나 잘 이해했냐는 것보다 서로 같이 읽으면서 익히기 위한 자리다”며 연기 호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작가는 “나만 잘하면 될 거 같다. 열심히 하겠다”라며 출연 배우들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였다.관계자에 따르면 극중 조안의 딸인 이고은의 또랑또랑한 목소리는 첫 만남의 어색함을 무장해제 시키고 모든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베테랑 중견 배우들의 몰입에 다소 긴장한 듯 보였던 강민경, 강태오, 곽희성 등 젊은 연기자들도 금세 몰입하며 촬영 현장을 방불케 했다. 배우들도 “진짜 촬영하는 거 같다”며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는 후문이다.한편 ‘최고의 연인’은 모녀의 삶을 통해 이 시대 싱글녀와 이혼녀,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고 주인공들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담는 드라마로 12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MBC)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