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코트로 에지 더한 ★들의 공항패션

입력 2015-11-19 11:36
[안예나 기자] 다가오는 겨울에 꼭 필요한 단 하나의 아이템을 꼽으라면 단연 코트다. 체온뿐 아니라 스타일도 지켜주는 코트는 몸의 절반에서 8할까지도 감싸준다.이렇게 몸을 온통 덮어주기에 코트에는 그 사람의 패션 취향이 잔뜩 묻어나기 마련이다. 그러기에 단순히 따뜻하다는 이유로 코트를 선택하지는 말자.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비교 분석하여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코트를 고르자. 평상 시 입는 스타일에 따라 쉽게 손이 가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더할 수 있는 아이템이 필요하다.이에 화려함을 배제하고 심플하게 디자인된 카멜코트, 포인트 아이템이 되어 줄 비비드 컬러 코트, 클래식한 체크코트로 에지를 더한 황정음, 이다희, 성유리의 공항패션을 살펴보자.#황정음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각광을 받았던 황정음은 11월16일 오전 화보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체코 프라하로 출국했다.그는 화려한 패턴의 블라우스에 트렌디한 부츠컷 팬츠를 매치해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에 고급스러운 카멜 코트를 아우터로 마무리 했다.또한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선글라스와 골드 디테일이 멋스러운 가방 아이템을 더해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뽐냈다.#이다희 배우 이다희가 화보 촬영 차 11월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코트를 입은 그는 눈이 부셨다.깔끔한 레터링의 스웨트 셔츠에 블랙 팬츠를 매치한 이다희는 무릎 위로 올라오는 부츠로 스타일리시함을 뽐냈다.이에 위트 있는 골드 가방으로 시선을 끌었고 공항패션에서 빠질 수 없는 선글라스로 패션의 마무리를 하였다.#성유리 11월14일 화보촬영을 위해 11월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원조 요정다운 미모를 뽐낸 그는 수많은 플래시 세례를 이끌어냈다.화이트 톱에 레더 팬츠를 매치한 성유리는 깔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에 발끝은 앵클부츠로 마무리해 각선미를 살렸다.그가 선택한 코트는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아이템. 이는 전체적인 룩과 조화를 이루면서 클래식한 스타일링 연출을 가능하게 했다.Editor Pick 누구나 옷장에 하나쯤은 있어야 할 카멜 코트. 미니멀한 디자인의 질 좋은 카멜 코트는 제대로 구입하면 몇 해를 돌려 입을 수 있다. 따뜻해 보이는 느낌을 자아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아한 이미지를 더할 수 있는 카멜 컬러 코트에 주목하자.베이직한 코트 아이템으로도 나만의 독특한 개성을 뽐낼 수 있다. 색다른 기분 전환에도 좋은 비비드 컬러는 시선 사로잡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특히 비비드 블루는 얼굴을 더욱 화사하게 보이게 하는 컬러로 뭇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이너는 올블랙으로 시크함을 더하자.해마다 변함없이 이어지는 체크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특히 체크와 코트가 만나면 어떠한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클래식하거나 캐주얼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이때 스타일링 팁은 체크 코트로 포인트를 줬다면 그 외 아이템은 베이직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 체크 패턴의 컬러를 고려한 스타일링이 필요하다.(사진출처: 레미떼,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겨울코트 스타일링 비법 “입지 말고 걸치세요” ▶ 옷장에 채워야 할 컬러, 카멜 ▶ 돌아온 부츠컷 데님, 레트로룩 소화하기 ▶ 스트릿패션으로 보는 ‘2015 F/W 잇 아이템’ ▶ 럭셔리 ‘퍼’ 스타일, 트렌디한 감성으로 소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