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뮤직, 日 첫 쇼케이스 성료…본격 진출 ‘청신호’

입력 2015-11-17 14:38
[bnt뉴스 김예나 기자] 흑인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이 일본 시장 진출의 청신호를 울렸다.11월17일 브랜뉴뮤직 측에 따르면 최근 도쿄 시부야 Duo Music Exchange에서 공식 첫 일본 쇼케이스 ‘브랜뉴뮤직 인 재팬’ 열고 일본 음반업계 관계자들과 관객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진행된 ‘브랜뉴뮤직 인 재팬’은 브랜뉴뮤직 대표 아티스트 버벌진트, 산이, 팬텀, 디제이 쥬스가 참여했다. 일본 첫 쇼케이스 공연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을 포함 일본 현지 음반사, 공연기획사, 방송, 언론사 관계자들까지 총 1,500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한국 힙합 열기를 일본까지 전했다는 후문이다.이와 관련 브랜뉴뮤직 측은 “첫 일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잘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일본 팬 분들과 현지 업계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국 힙합 가능성과 인기를 실감케 하는 자리였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켜봐달라”고 밝혔다.한편 브랜뉴뮤직은 내달 12일 KBS스포츠월드에서 연말 레이블 콘서트 ‘브랜뉴이어2015’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브랜뉴뮤직) 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