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공학회, 미래 기술 및 정책 엿볼 학술대회 열어

입력 2015-11-17 10:54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15년 한국자동차공학회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 및 전시회는 일년에 한 번 개최되는 정기 학술대회다. 산·학·연을 망라한 자동차공학 전 분야에서 2,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며, 연구결과 논문 550여편을 발표한다.올해는 국토교통부 김용석 국장의 '자동차 정책 추진방향', 현대로템 한규환 고문의 '세계 철도차 개발 전략'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열린다. 이어 김상섭 국민대학교 명예교수의 시니어 특별세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에서 여성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젊은 여성연구자상' 등이 진행된다.

또한 기업 세미나를 비롯해 대학생 자작자동차 발표대회 및 특별세미나, 여성 과학인을 위한 워크숍, 미래 네트워크 카 표준화 워크숍, 자동차 제어기 기능안전 컨셉설계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한국자동차공학회는 "본 행사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자율주행 관련 세션을 비롯해 디자인연구회 워크숍, 자동차 생산 기술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관객에게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마쓰다, 국내 진출 가시화

▶ 짚, 2015 LA오토쇼서 스페셜 에디션 2종 공개

▶ 캘리포니아 달굴 LA오토쇼, 주목해야 할 신차는?

▶ 기아차 모하비, 단종 없이 유로6로 명맥 이어

▶ 확산되는 온라인 車판매, 한국도 언젠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