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 2015 LA오토쇼서 스페셜 에디션 2종 공개

입력 2015-11-17 09:53
짚이 2015 LA오토쇼에서 '그랜드 체로키 SRT 나이트'와 '랭글러 백컨트리'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짚에 따르면 그랜드 체로키 SRT 나이트는 루프와 리어 스포일러, 프론트 그릴 베젤, B·C 필러, 윈도우 서라운딩 등을 모두 글로스 블랙 색상으로 처리했다. 후드 위에 장식된 아플리케와 전후면 엠블럼엔 새틴 블랙을 적용했다. 여기에 V8 6.4ℓ 엔진을 장착해 최고 475마력, 최대 65.0㎏·m의 성능을 발휘한다. 어댑티드 댐핑 서스펜션과 셀렉-트랙 지형설정 시스템도 넣었다. 최고시속은 257㎞, 0→100㎞/h 도달시간은 4.8초다.



경량 스플리트 5-스포크 '5텐(5Ten)' 20인치 휠은 브렘보 브레이크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실내는 실버 액센트 스티치가 적용된 블랙 라구나 가죽과 라이트 블랙 크롬 베젤을 조합했다.













랭글러 백컨트리는 랭글러 사하라를 기반으로 한다. 프런트 휀더와 후측방에 적용된 독특한 데칼을 비롯해 오프로드용 전후방 파우더 코팅 범퍼, 미드-글로스 블랙 17인치 루비콘 휠, 블랙 주유구 캡 등을 마련했다. 또한 벤트 링과 도어 핸들, 실내의 보조 손잡이 등에는 피아노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실내는 그레이 컬러의 스티치가 적용된 콘솔 덮개과 도어 팔걸이, 블랙 매킨리 가죽 시트 볼스터, 9-스피커 프리미엄 알파인 사운드 시스템, 4계절 스러쉬 매트,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이 기본 제공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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