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코리아윤활유가 소형 트럭 전용 엔진오일 모빌델박 시티를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모빌에 따르면 새 제품은 디젤 엔진오일 브랜드 모빌델박 제품으로 매연저감장치(DPF)를 장착한 차에 최적화했다. 가다서다를 반복하거나 급제동, 언덕길 주행 시 DPF를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화물을 실을 소형 트럭의 고출력 주행도 고려했다.새 제품은 여름철 고온에서의 산화안전성과 겨울철 뛰어난 저온성능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초기 시동 시 엔진오일이 빠르게 순환돼 엔진 내부 부품의 마모를 방지하고, 짐을 실은 상태에서 엔진 출력을 높여도 충분한 점도를 유지한다. 회사측은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경기지역의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신제품 구매 시 전용 소형 간판과 휴대전화 거치대, 동절기 용품 등을 증정한다(증정품 소진 시까지).사이먼 리즈 모빌코리아윤활유 사장은 "1.0~1.5t급 트럭 이용자 중 조금 비싸더라도 교체주기가 길고 엔진보호능력이 탁월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신제품을 내놨다"며"새 제품이 1.0~1.5t급 상용차를 주로 이용하는 소상공인 등 사업자들의 수익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로터스코리아, '엑시지 S' 내세워 재출범▶ 캘리포니아 달굴 LA오토쇼, 주목해야 할 신차는?▶ 기아차 모하비, 단종 없이 유로6로 명맥 이어▶ 확산되는 온라인 車판매, 한국도 언젠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