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지누션이 데뷔 18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지누션밤’ 개최한다. 11월1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누션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다시 태어난 힙합 빠삐용’라는 문구와 함께 지누와 션의 얼굴에 갓난 아기의 몸을 합성한 이미지를 담아 재미를 더했다. 지누션은 내달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지난 1997년 데뷔 후 18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단독 콘서트는 앞서 ‘한 번 더 말해줘’ 발표 당시 “음원차트 1위시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공약을 실천하는 자리라 더욱 뜻 깊다. 현재 새 앨범 준비 중인 지누션은 이번 콘서트에서 지난 90년대를 휩쓸었던 ‘말해줘’ ‘전화번호’ ‘에이요(A-YO)’ 등 당시 히트곡들을 비롯해 신곡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2015 지누션 콘서트 ‘지누션밤’ 티켓 오픈은 이달 19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를 통해 개시된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