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같은소리’ 정기훈 감독 “실명 사용, 현실감 보여드리고 팠다”

입력 2015-11-12 16:31
수정 2015-11-12 16:45
[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정기훈 감독이 실명과 실제 매체명을 사용한 이유를 전했다.11월12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감독 정기훈) 언론배급시사회에는 정기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재영, 박보영 등이 참석했다.이날 정기훈 감독은 “현실감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허구이긴 하지만 허구를 보는 사람들에게 되도록이면 현실감있게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 영화 속에서 리얼하게 드러나 주면 현실감있게 봐 주시지 않겠나 싶었다”고 덧붙였다.한편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 25일 개봉 예정.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