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진 기자] 시즌마다 그 시즌을 대표하는 트렌드 아이템이 있다.이번 시즌에도 역시 몇 가지의 패션 아이템들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다 한때의 유행이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유행은 돌고 돌아 다시 인기를 얻기 마련. 때문에 기본적인 트렌드 아이템은 꼭 구비해 놓아야 한다. 그렇다면 2015 FW시즌 눈 여겨봐야 할 아이템은 무엇일까. 지금부터 딘트가 알려주는 잇 아이템 BEST3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고 멋진 트렌드 세터가 되어보자.보온성&스타일 UP ‘블랙 터틀넥 원피스’
보디라인에 타이트하게 달라붙는 원피스는 어떤 아우터와도 손쉽게 매치할 수 있는 기본 아이템이다. 그 중 목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터틀넥 원피스는 보온성과 편안함까지 겸비해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다.배우 유인영과 민효린은 블랙 터틀넥 미니 원피스를 활용한 시크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두 배우 모두 짧은 기장의 원피스를 선택함으로써 슬림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또한 블랙의 삭스와 스트랩 힐을 함께 레이어드해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더했다.E-2646 골지 터틀 슬림핏 튜닉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터틀넥 원피스. 적당한 두께감과 긴소매 디자인으로 보온성이 우수하며골지 패턴으로 제작되어 슬림한 핏팅감이 돋보인다.럭셔리함의 상징 ‘퍼’
FW시즌 절대 빠질 수 없는 잇 아이템 퍼. 퍼는 그 자체만으로도 독특한 포인트가 되는 패션 아이템이다. 컬러, 디자인에 따라 사뭇 다른 느낌을 표현해 내는 퍼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소녀시대 효연은 솜사탕을 연상시키는 듯한 베이비 핑크 컬러의 퍼 아우터를 선보였다. 같은 계열의 핑크 패턴 스커트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자우림의 김윤아는 효연과는 조금 다른 퍼 아우터로 세련된 룩을 연출했다. 그가 선택한 퍼 아이템은 카라 디자인이 독특한 퍼 베스트. 한파 정도의 추위가 아닌 요즘 같은 날씨에는 가벼운 이너와 함께 퍼 베스트 하나만 매치해도 패셔너블한 느낌을 줄 수 있다.J-3711 리얼 라쿤 베스트 리얼 라쿤터로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퍼 베스트. 힙을 덮는 롱한 길이감이 체형의 단점을 보완해 준다. 니트, 블라우스, 코트 같은 아이템과 다양한 레이어드가 가능하다. 거부할 수 없는 컬러 ‘카멜’
카멜 컬러는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베이지 컬러보다는 약간 더 짙은 갈색 빛을 띠는 베이지로 찬바람이 불 때면 거리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컬러이기도 하다.명품 배우 하지원도 영화 시사회 현장에 벨벳 소재의 카멜 코트를 연출해 주목을 받았다. 블랙의 터틀넥과 와이드 팬츠에 카멜 컬러 하나 걸쳤을 뿐인데 시크함과 고급스러움이 절정을 이룬다.뛰어난 패션감각이 돋보이는 배우 조은지는 카멜 컬러의 박시핏 아우터를 입고 화보의 한 페이지를 멋스럽게 장식했다. 가오리핏의 디자인, 롱하게 떨어지는 길이감이 그 자체만으로도 멋스럽다. J-3733 더블버튼 플레어 롱 코트 에이라인으로 퍼지는 디자인이 모던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한다. 내추럴 컷팅의 멋스러운 마무리가 특별함을 더하며 슬림한 바디핏으로 아름다운 실루엣을 연출해 준다.(사진출처: 딘트,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겨울에도 여전한 인기, ‘블랙’이 말하는 패션 코드 ▶ 가을 캠퍼스의 여신? “윤아-수지처럼 입어봐” ▶ ‘툭’ 걸치기만 해도 스타일리시한 코트 스타일링 ▶ 가을-겨울, 터틀넥의 매력에 빠져봐 ▶ “결혼식 뭐 입고 가지?” 상위1% 하객룩 스타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