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수능 고사장 앞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했다.11월12일 오마이걸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멤버 비니와 지호를 배웅하며 수험생들에게 깜짝 역조공을 펼쳤다. 12일 오마이걸 멤버들은 세 명씩 두 팀으로 나눠 수험생들에게 직접 포장해 가져온 선물들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관련 관계자에 따르면 “오마이걸이 수능 시험을 치루는 1997년생 멤버 비니와 지호를 비롯한 모든 수험생들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핫팩과 초코바, 견과류 등의 선물을 포장했다”며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준비했다. 멤버들의 따뜻한 마음에 준비하는 동안 어느 때보다 훈훈했다”고 전했다. 오마이걸은 소속사를 통해 “어릴 적부터 수능기간이 되면 저희도 함께 설레고 긴장도 됐는데 이제 저희가 치루는 시험이라고 하니 더욱 떨리는 것 같습니다. 성인이 되기 전 마지막 시험인만큼 최선을 다해 임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수험생 여러분 모두 파이팅입니다”는 소감과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최근 두 번째 미니 앨범 ‘클로저(CLOSER)’로 컴백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콘셉트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