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혁, 활동 틈틈이 나홀로 ‘기타 삼매경’…‘드라마 위해 기타 독학’

입력 2015-11-11 22:50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이민혁이 기타 연습하는 장면이 포착됐다.11월11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18일 첫 방송될 MBC 새 수목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에 출연하는 이민혁이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기타 연습에 매진중인 모습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민혁은 대기실에서 나홀로 기타 연습에 한창이다. 극중 민혁이 맡은 윤성민은 태수(정준호)와 은옥(문정희)의 장남으로 집안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전교 1등 모범생 아들이다. 하지만 기대에 따른 부담을 등에 업고 공부 대신 음악을 접하면서 기타를 들고 거리공연을 펼치는 등 작은 일탈에 나선 10대 청춘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민혁은 비투비 활동 중에도 대기실 한 켠에서 기타를 독학하며 보다 디테일한 성민 역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같은 이민혁의 열정에 비투비 멤버들 역시 기타연주에 대한 나름의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등 이민혁의 연기 활동에 뜨거운 지원과 함께 응원을 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특히 이민혁은 방송국과의 영상 인터뷰를 통해 “성민이가 거리 공연을 하는 친구다 보니 기타연습을 시작하게 됐다”며 직접 후일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사실 기타를 잡아본 적이 없다. 활동 틈틈이 연습하고 있어서 아마 드라마가 끝날 때쯤 한두 곡 정도 멋있게 연주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니까 많은 기대해주시고 드라마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랑해요. 사랑해주세요”라는 애교 섞인 인사로 마무리 했다.한편 이민혁이 출연하는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인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 드라마로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