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백윤식 “노출 연기, 권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

입력 2015-11-11 17:51
수정 2015-11-11 17:51
[bnt뉴스 김희경 기자] ‘내부자들’ 백윤식이 노출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11월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에 출연한 백윤식은 bnt뉴스와 인터뷰를 가졌다.이날 백윤식은 노출 연기에 대한 질문에 “배우니까 직업적으로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그는 “이강희(백윤식)와 장필우(이경영)의 정치적 권력을 상징하고 있다. 또 정치인의 안 좋은 면을 보여주는 효과도 가져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현장도 익숙하지 않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면서 프로답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자연스럽게 상황이 만들어진 것 같다”며 부담감을 떨쳐냈다고 덧붙였다.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19일 개봉 예정. (사진제공: 호호호비치)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