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파워블로거 리뷰] 예쁜 컬러만 한 데 모아놓은 ‘3CE LIP COLOR PALETTE’

입력 2015-11-12 13:17
[구혜진 기자] 핑크 컬러 립스틱만 고집해 바르던 미국 뷰티 블로거 Mary Vu. 그는 3CE 립 컬러 팔레트 #GOSSIP RED를 만난 후 매일 매일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더 대담하고, 눈에 띄는 컬러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주변 사람들로부터 예쁘다는 칭찬도 많이 듣는다고.Mary Vu가 극찬을 아끼지 않은 3CE LIP COLOR PALETTE IN #GOSSIP RED에 대한 제품평을 들어보자.3 Concept Eyes 2015’s Lip Color Palette는 무엇인가? 2015’s Lip Color Palette는 스타일난다에서 가장 사랑 받았던 립 컬러들을 한 팔레트에 모아 놓은 제품이다. 이 팔레트에 들어있는 색들은 싱글 쉐이드로 하나씩 따로 사용할 수도 있고, 여러 색을 섞어서 혹은 새로운 색을 만들어 내거나 그라데이션으로, 그리고 투톤 칼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올리브에서 추출한 천연의 스쿠알란 성분이 각 색에 포함되어 있어서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쉐어 버터와 망고 버터도 같이 포함 되어 있어서 입술에 얇은 수분막을 형성해주기 때문에 오랜 시간 촉촉한 입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3가지의 팔레트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 리뷰 할 제품 색은 #Gossip Red로 다음 네 가지의 색이 포함되어 있다: #403 Glass Red/ #309 Celebrity/ #702 Geeky/ #409 Kiss Woo#403 Glass Red는 글래스 타입의 포뮬라로 되어 있고 나머지 색들은 오리지날 립 컬러 포뮬라로 되어있다. 글래스 타입의 포뮬라는 제품이 투명하고 광택이 나며 립밤이나 립글로즈처럼 글로시한 제품이다. 오리지널 립 컬러 포뮬라는 반짝거리면서 자연스럽지만 불투명한 제품이다.패키징&디자인 3CE의 다른 모든 제품들처럼 립 컬러 팔레트 역시 매트하고 검은 네모난 박스로 되어있다. 박스의 위 부분은 플라스틱의 투명한 커버로 되어있어서 열어보지 않아도 직접 색을 확인할 수 있다. 제품 전체가 굉장히 시크하고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무척 세련된 느낌을 받았다. 앞쪽에는 손가락이나 손톱을 살짝 넣어서 열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립스틱 판은 팔레트에 고정되어 있어야 하지만 이 제품은 조금씩 헐거워져 있어 좀 달그락거렸다. 하지만 다행히 빠진다거나 하는 가능성은 없어 보였다. 테스트 해보려고 손에 들고 흔들어봤지만 아무 문제가 없었다. 팔레트 자체가 굉장히 튼튼해서 여행용으로 가지고 다니거나 파우치에 넣고 어디든 갈 수 있다. 제품의 디자인은 사용자가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져 있다.사람들이 좋아하는 색을 한 제품으로 엮어 아침부터 밤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컬러들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요즘 유행하는 그라데이션 립 메이크업도 아주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사용의 편의성 3CE 2015’s Lip Color Palette는 누구든지 아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자연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도 있고 립 브러시를 이용해 조금 더 정교하게 바를 수도 있다. 좀더 정확하고 대담한 입술 연출을 위해서는 립 브러시에 원하는 색을 묻힌 뒤 발라주면 된다. 또 자연스러운 립을 위해서는 손가락을 사용해서 발라주면 된다.투톤 칼라의 립 연출을 위해서는 첫 번째 색을 가볍게 입술 중간 안쪽에 바르고 바깥쪽으로 살살 블렌딩을 해준 뒤 두 번째 색을 입술 바깥쪽에 발라주자. 그리고 손가락을 이용해서 경계선을 블렌딩 해주자. 초보자든 아니든 정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은 제품이다. 텍스쳐&향 모든 칼라의 텍스쳐는 매우 부드럽고 크리미하다. 단 한가지의 색만 글래스 타입이지만, 피부에 발라봤을 때 모든 색이 글로시했고 광택이 났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제품이어서 블렌딩 하기에 굉장히 쉬웠고 또 서로 섞이는 것도 자연스러웠다. 그리고 어떤 색에서도 향은 나지 않았다.발색&지속 이 팔레트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모든 색들의 발색력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Glass Red도 마찬가지다. 팔레트에 들어있는 하나하나의 색들이 예쁠뿐만 아니라 잘 발라지고 균일하게 블렌딩 된다.GLASS RED-예쁘고, 가볍게 발라지면서 붉은 립글로즈처럼 반짝이기 때문에 촉촉함을 표현하는 데일리룩으로 안성맞춤이다. 립밤이랑 텍스쳐가 비슷하고 입술이 마르지 않게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립 브러시를 사용할 시간이 없거나 너무 바쁠 때 사용하고 있다. 텍스쳐가 가볍고 발림성이 좋아 그냥 손가락으로 발라도 문제 없다. CELEBRITY-밝은 오렌지계의 색이다. 다행히도 네온 색을 띄지 않는다. 이 색은 모든 피부 색에 잘 맞을 것 같고 너무 밝지 않기 때문에 1년내내 계절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을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따뜻한 가을의 낙엽색에 잘 어울릴 것 같고 어떤 룩이든 환하게 해줄 것 같다. 하지만 이 색은 살짝 드라이하고, 입술 각질 부분이 들어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전에 각질 제거와 립밤 사용이 필수다. GEEKY-생기가 넘치는 환한 코랄 색으로 계절에 상관 없이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밤에 놀러 가거나 수업을 들으러 갈 때도 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딱 적당하게 눈에 띄는 색이어서 오버스럽지 않고 입술을 매력적으로 만들어준다. 이 색 역시 조금 드라이한 편이고 각질이 부각될 수 있으니 각질제거와 립밤을 꼭 사용하자. KISS WOO-딥하고 굉장히 아름다운 색으로 4가지 색상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색이다. 앞서 얘기 했듯이, 이 색은 드라이하거나 각질 부각이 되는 점이 하나도 없다. 밤에 놀러 나가거나 데이트를 할 때 제격인 색상이다. 팔레트의 모든 색들은 매일 쓰기에 굉장히 실용적이다. 한 제품 안에 매력적인 색이 여러 가지 담겨있어서 화장을 할 때 자주 사용하게 된다. 장점: 뛰어난 발색, 사용하기 쉬운 팔레트, 갖고 다니기에 편한 제품, 사용하기에 쉬움, 다양한 색과 포뮬라를 한번에 가지고 있음 / 단점: 밝은 색(celebrity & geeky)은 살짝 드라이하고 각질을 부각시킬 수 있음.(사진출처: Mary블로그)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황정음-고준희-태연-설현, 잘 나가는 그들의 뷰티 know-how ▶ 윤아-하니, ‘2015 멜론뮤직어워드’ 속 메이크업 스타일 ▶ 다시보기 할로윈! ★ 메이크업 스타일 HOW TO ▶ [뷰티이벤트] 반짝 추위도 잊게 만드는 시선집중 프로모션 ▶ 스타들의 공항뷰티, 그것이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