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돌아온 황금복’ 전미선이 복수의 칼날을 꺼내들었다.11월1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에서는 이혜숙(차미연 역)과의 전쟁을 선포한 전미선(황은실 역)이 전노민(강태중 역)의 회사 대표로 선임돼 이혜숙을 조여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전미선은 회사 임시 대표를 선출해야하는 상황에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이혜숙과 전노민의 식구들이 대표 자리를 두고 팽팽히 대립하자 그가 직접 임시 대표로 나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특히 뒤바뀐 위치에 분노하는 이혜숙과 날 선 눈빛을 주고받는 전미선의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이혜숙을 향한 경멸스러운 눈빛과 분노에 찬 마음까지 고스란히 그려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이처럼 전미선은 이혜숙에게 그동안 자신이 모진 삶을 살아온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해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안기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그의 복수혈전이 어떠한 엔딩을 장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전미선의 숨 막히는 복수혈전이 그려지는 ‘돌아온 황금복’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2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