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주상욱-최강희, 운명의 키스 예고…‘삼각관계’ 재 점화

입력 2015-11-10 15:00
[bnt뉴스 조혜진 기자] ‘화려한 유혹’ 주상욱, 최강희, 차예련의 삼각관계가 재 점화된다.11월10일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측이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내며 사랑을 키웠던 추억의 나무 아래서 애절한 눈빛을 주고받는 신은수(최강희)와 진형우(주상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신은수와 진형우는 내리는 빗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강한 끌림을 거부하지 못한 채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15년 전의 추억이 담긴 나무 아래서 애절한 키스를 나눈다. 이를 지켜보며 분노를 참는 강일주(차예련)의 눈빛은 복수심에 휩싸인 15년 전의 모습과 똑같아 앞으로 펼쳐질 두 번째 삼각관계에 궁금증을 더한다.과거 미래를 약속한 신은수와 진형우가 운명이 놓은 덫에 걸려 다시 만났지만 쉽게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 게다가 죽은 아버지와 남편의 복수를 위해 강석현(정진영)을 향한 칼을 갈고 있는 두 사람과 평생을 진형우바라기로 살아온 강일주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다.‘화려한 유혹’ 관계자는 “신은수와 진형우가 15년 전과 같은 장소에서 키스를 나누는 모습과 이를 본 강일주의 모습은 이들 앞에 펼쳐진 운명의 소용돌이를 예고하는 것”이라며 “과연 신은수와 진형우가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화려한 유혹’을 보는 관전포인트다”라고 귀띔했다.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메이퀸픽쳐스)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