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스카이, 9일 정오 ‘라 렉튀르’ 발매…‘눈길’

입력 2015-11-09 08:20
[bnt뉴스 김희경 기자] 재즈힙합 프로듀서 시로스카이가 첫 정규앨범을 공개한다. 11월9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시로스카이의 정규앨범 ‘라 렉튀르(La lecture)’는 프랑스 작가 르느와르의 작품 ‘책 읽는 소녀’를 모티브로 따 온 앨범이다. MC메타, 지조, Pe2ny, MYK, DJ 스케쥴원, 일리닛 등 다양한 뮤지션이 참여한다. 타이틀곡 ‘타이다이(Tie-Dye)’는 련된 사운드와 감성적인 비트가 돋보이는 곡으로 홍대 인디씬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 만쥬한봉지의 보컬 만쥬가 참여했다. 가장 화려하지만 불안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시로스카이 특유의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시로스카이는 “이번 앨범 ‘라 렉튀르’는 데뷔 초부터 근 5년간의 다양한 음악적인 실험끝에 만들어진 독립 정규 앨범이며, 멋진 뮤지션들과 함께 프로덕션 블락헤즈랩, 프랑스의 Yannick Candin 등 특색 있는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아트웍 콜라보레이션 또한 준비되어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왔다. 한편 시로스카이의 ‘라 렉튀르’는 오늘(9일) 정오 공개된다. (사진출처: 시로스카이 프로필 사진)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