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이동휘, 뭐든 이동휘스럽게…‘특급 카멜레온’

입력 2015-11-07 15:05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배우 이동휘가 ‘응답하라 1988’ 첫 등장부터 다양한 카멜레온 매력을 발산했다.11월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 이동휘는 동룡 역으로 등장하며 친구들과 환상의 찰떡궁합 호흡을 뽐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이날 방송에서 동룡은 일명 도롱뇽으로 불리며 쌍문동 골목친구 5인방과 함께 서로의 집에서 어울리고 함께 학교생활을 즐겼다. 이후 정환(류준열)과 함께 도봉 상가를 향한 동룡은 불량배들을 만나 돈을 빼앗기게 됐다.이동휘는 극중 학교생활부터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두터운 우정을 자랑했고, 정환과 함께 불량배들에게 돈을 빼앗기는 장면에서는 잔뜩 겁먹은 표정과 의기소침한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웃음과 애처로움을 동시에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이동휘는 영화 ‘뷰티인사이드’(감독 백감독)에서 매일 모습이 바뀌는 우진의 절친한 친구 상백 역으로 열연을 펼쳐 남다른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이처럼 자신의 연기적 강점을 숨기지 않고 마음껏 드러낸 이동휘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마다 어떤 색깔이든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작품을 거듭할수록 특급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BNT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