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삼시세끼’ 이진욱이 대어를 낚으며 유해진을 낙담시켰다. 11월6일 방송될 tvN ‘삼시세끼-어촌편2’(이하 ‘삼시세끼’)에서는 누적된 피로를 호소하며 “낚시를 가지 않겠다”고 파업을 선언하는 바깥양반 유해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밥짓기 파업을 선언하고 소풍에 나선 차줌마에 이어 참바다마저 파업을 선언한 것.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만재도 세끼하우스에서 아궁이 불과 낚시를 도맡아 온 유해진이 낚시 파업을 선언했다. 그러자 생계를 책임지는 차승원은 걱정 반, 답답함 반으로 바깥양반 대신 낚싯배에 올랐다. 만재도에 합류한 게스트 이진욱도 차승원을 따라 함께 낚시에 나섰다. 삼대장을 잡아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려 온 유해진은 예상치 못한 차승원의 낚시 행보에 파업보다 더 큰 부담감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한다. 차승원과 이진욱이 낚시를 위해 길을 떠난 뒤 유해진은 “낚시의 어려움을 깨닫게 해 주세요. 제발 못 잡게 해주세요”라며 염원했다. 하지만 “낚시는 처음이나 다름없다”는 이진욱은 초대형 부시리를 낚은 것을 시작으로 줄줄이 엮이는 물고기에 만재도 라이프의 참맛을 깨닫고 천생 낚시 불운자 유해진을 잊은 채 낚시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어 눈치 제로의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에 파업을 선언한 바깥양반 유해진과 낚시 신동 이진욱의 활약은 오늘(6일) 오후 9시45분 ‘삼시세끼-어촌편2’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tvN)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