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정소민-김혜은-윤주희-김정화의 ‘4인4색 매력’

입력 2015-11-05 22:30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디데이’ 여자 출연진들의 제각각 매력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최근 방송중인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에 출연중인 정소민과 김혜은, 윤주희, 김정화가 각양각색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정형외과 레지던트 3년차 정똘미(정소민)는 혼란스런 재난상황 속 큰 성장을 보이며 시청자에게 사이다 매력을 어필했다. 그는 이해성(김영광)과 DMAT가 위기에 빠졌을 때 구세주처럼 등장해 일을 척척 해내며 꼭 필요한 존재로 급부상했다. 미래병원 응급실의 수장 강주란(김혜은)은 응급실을 폐쇄하려는 병원장 박건(이경영)과 대적하며 남다른 리더십을 선보였다. 주란은 박건이 병원을 폐쇄하려 하자 미디어와 언론을 이용한 이미지 메이킹을 제안하며 박건을 솔깃하게 했고 응급실 폐쇄를 막아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4인방 중 유일한 간호사인 박지나(윤주희)는 의사보다 재빠른 판단 능력을 보여줬다. 환자의 상태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먼저 계산하는 의사들을 대신해 재난현장을 누볐고 그 누구보다 환자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불철주야 환자를 돌보는 그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엄지를 추켜세우기 충분했다. 은소율(김정화)은 힐링의 아이콘에 등극했다. 그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환자를 치료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해성의 트라우마를 따뜻하게 어루만졌다. 뿐만 아니라 병원 밖 대피소를 찾아 재난으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정성스레 돌보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이들은 긴박한 재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진취적이고 매력적인 여성의료진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앞으로 네 사람이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할 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이와 관련 제작진은 “’디데이’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는 여배우 4인방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이들의 당당하고 멋진 모습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디데이’에서 멋진 활약 보여줄 4인의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