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신동미, 직장인의 신 등극…우월한 커리어우먼

입력 2015-11-05 09:20
[bnt뉴스 김희경 기자] ‘그녀는 예뻤다’ 신동미가 당당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11월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 신동미는 최고 연차답게 선배로서 먼저 솔선수범하고 후배들을 다독이며 이끌어가는 모습뿐만 아니라 열정을 가지고 완벽하게 일처리를 하는 책임감까지 갖춘 완벽한 회사원으로 활약 중이다.극중 주영은 후배들을 격려하고 이끌어주는 따뜻한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자신의 일에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냉철한 성격으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차주영은 혜진(황정음)이 정식 기자로서 기사를 쓸 수 있게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는가 하면 적절한 당근과 채찍으로 혜진의 자립심을 키워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특히 ‘더 모스트’의 마지막을 예감한 부편집장 성준(박서준)이 주영에게 “수고했다. 죄송하다”고 말하자 “아직 끝난 거 아니에요 부편집장님. 의외로 1위하면 어쩌시려고 그래요?”라며 상사를 위로하는 장면은 직장상사들이 원하는 완벽한 직장인의 모습이었다.이처럼 신동미는 선배로서 솔선수범하고 후배들을 배려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고, 자신보다 어린 직장 상사의 마음을 헤아려 다독이는 등 회사에서 사랑 받는 직장인의 정석을 선보이며 ‘직장의 신’으로 등극했다.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