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밴드 혁오가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예고했다.11월7일 혁오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하는 ‘2015 멜론뮤직어워드’에 참여해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관계자에 따르면 혁오는 故유재하의 명곡을 재해석해 무대를 꾸민다. 유재하의 서정적인 곡에 혁오만의 독특한 색이 입혀질 이번 공연은 많은 리스너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위잉위잉’ ‘와리가리’ 등과 함께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로 큰 사랑을 받았던 ‘후카’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도 예고했다.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가 더해질 이번 무대는 시상식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전망이다. 많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유재하는 ‘사랑하기 때문에’ ‘그대 내 품에’ 등 발표한 단 한 장의 앨범에서 모든 곡을 히트시키며 그 자체로 하나의 장르가 된 아티스트라 불리고 있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을 구축 중인 혁오는 이번 헌정 공연을 통해 시대와 공간을 넘어 음악으로 소통하고 ‘뮤직커넥트(MusiConnect)’라는 이번 시상식의 의미를 재조명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음악 프로그램에도 거의 출연하지 않는 혁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가요 시상식인 만큼 최고의 무대를 연출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는 중이다”고 말했다.이어“특히 존경하는 선배 유재하 헌정 공연을 앞두고 긴장 반 설렘 반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5 멜론뮤직어워드’는 멜론과 MBC뮤직, MBC에브리원, MBC퀸,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과 중국 온라인 사이트 유쿠, 투도우, 홍콩 음원사이트 MOOV를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 된다. (사진제공: 로엔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