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2015 세마쇼에 M4 쿠페 고성능 버전의 추가 옵션을공개했다.
3일 개막된 세마쇼에 등장한 M4 쿠페 M 퍼포먼스 버전은 탄소섬유 에어댐과 하이그로시 블랙 그릴, 탄소섬유 재질의 유리 캡과 M 퍼포먼스 레이싱 스트라이프가 삽입됐다. 디퓨저 역시 탄소섬유 소재이며, 고성능 버전에 맞도록 차체가 낮아지고 M 퍼포먼스 배기관이 적용됐다. 스티어링 휠은 알칸타라 소재가 사용됐고,변속레버는 M 트윈 클러치에 맞도록 별도 개발됐다.
한편, M4 쿠페는 직렬 6기통 3.0ℓ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 425마력을 발휘하며, 변속기는 6단 수동이다. 0-100㎞/h에 걸리는 시간은 수동변속기 4.1초, DCT는 3.9초다. 이번에추가된 옵션 가격은 내년 봄에 발표되며, 이를 제외한 M4 쿠페 고성능 버전은 북미에서 7,800만원 정도에 판매된다.
라스베이거스(미국)=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칼럼]미국 세마쇼에서 한국이 배워야 할 것은▶ [르포]라스베이거스 한 복판에 멈춰진 자동차시간▶ [SEMA]튜닝강국 미국의 자부심, 2015 세마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