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태국서 팬미팅 성료…‘감동의 눈물바다’

입력 2015-11-02 18:24
[bnt뉴스 김예나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태국에서 개최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11월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원더걸스가 지난달 31일 태국 방콕서 팬미팅 ‘원더걸스 팬 파티 인 방콕: 트릭 앤 그리트(Wonder Girls Fan Party In Bankok: Trick & Greet)’을 개최했다. 이날 원더걸스는 ‘아이필유(I Feel You)’ ‘텔미(Tell Me)’ ‘노바디(Nobody)’ 등의 밴드 라이브 무대로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할로윈 데이에 팬미팅을 개최한 만큼, 게임과 토크 시간에는 해적, 백설공주, 경찰, 치어리더 등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무대로 등장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 태국 팬들은 최근 생일을 맞은 멤버 유빈을 위해 깜짝 파티를 선물하고, 직접 제작한 영상을 상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감동한 원더걸스는 결국 눈물을 흘렸고, 함께 있던 팬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앞서 8월 발표한 정규 앨범 ‘리부트(REBOOT)’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으며 현재 다양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