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이정재 “나의 할리우드 진출이 아니라 리암 니슨의 K무비 진출”

입력 2015-10-30 12:03
수정 2015-10-30 12:05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인천상륙작전’ 이정재가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10월3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 제작발표회에는 이재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김병옥, 정태원 프로듀서 등이 참석했다.이날 이정재는 맥아더 장군 역을 맡은 리암 니슨에 대해 “아주 훌륭한 배우”라며 “‘쉰들러리스트’(1998)뿐만 아니라 이제 나이가 있으신 데도 액션 영화를 많이 나오고 한국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지 않냐”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 기회를 통해 내가 할리우드 진출을 하는 것이 아니냐 하시는데 진짜 아니다”라며 “리암 니슨이 K무비에 진출하시는 거다. 한국에서 작업을 하시는 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감동 대작.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 진세연, 정준호, 김병옥 등이 출연한다. 2016년 6.25 한국전쟁 기념일에 맞춰 개봉 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