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렉서스, 연료전지 기술 반영한 미래의 플래그십 LF-FC

입력 2015-10-29 14:59
렉서스가 도쿄모터쇼에서 수소연료전지 컨셉트카 LF-FC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렉서스에 따르면 새 컨셉트카는 미래 사회의 렉서스 플래그십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담아냈으며브랜드 최초로 연료전지 기술을 채택했다.외관은 렉서스의 독자 디자인 철학인 L피네스를 기초로 다이내믹하고 세련된 미를 추구했다. 지붕에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일부 사용하는 등 경량화를 도모했다. 실내는 운전자의 착석 자세에 대해 공간을 상하 2층으로 나눈 점이 특징이다.동력계는 고출력의 FC스택과 파워 컨트롤 유닛을 엔진 내에 배치, 수소탱크를 T자형으로 위치시켜 최적의 전후 무게배분을 실현함으로써뛰어난 응답성을 확보했다. 또 메인 구동을 후륜으로 하고 전륜에는 경량이면서도 고출력의 인 휠 모터를 탑재,조종 안정성을 높였다.이 밖에도 터치 패널에 닿지 않고도 제스처 입력이 가능한 조작 시스템과 중첩 표시가 가능한 대형 헤드 업 디스플레이, 소형 전자미러 등을 반영한 차세대 '맨 머신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도쿄=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모터쇼]폭스바겐 새 CEO, "점유율 보다 신뢰 회복이 먼저"▶ [모터쇼]르노, "더 이상의 3도어 해치백은 없다"▶ [기자파일]도쿄모터쇼, 5대 모터쇼로 평가받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