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의 힘’ 보승, 명품 브랜드들을 사로잡은 ‘명품 브러시’ 성공비결은?

입력 2015-10-29 08:00
수정 2015-11-09 08:28
[송은지 기자] 한류열풍에서 이어진 K-뷰티가 유행을 넘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며 화장품 OEM, ODM 업계의 성장 역시 지속되고 있다.주문자가 요구하는 제품과 상표명으로 완제품을 생산하는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과 제조자가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모두 담당하는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업계의 성장세는 놀라울 정도다.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온 OEM, ODM업체들을 살펴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저마다의 확실한 전문 분야가 있다는 점이다.화장용 브러시 분야에서는 보승이 대표적. 1952년 한국 최초로 화장용 브러시 제조를 시작한 보승은 60년 넘게 화장용 브러시 제조에만 전념하며 한국은 물론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명품 화장품 브랜드들의 고급 브러시 공급을 전담하고 있는 수출전문 OEM 회사다.보승은 한국 안양에 총괄본사를 두고 모든 신제품 디자인 개발 및 세일즈 총괄을 진행 중이다. 총괄본사의 주도 면밀한 지휘 아래 미국 뉴욕 등의 주요도시에서 현지인들로 구성된 탄탄한 세일즈를 펼치고 있으며 중국 제조공장을 운영을 통해 적재적소에 물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 미국, 중국 3개 국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운영으로 신속하게 바이어들의 요구에 대응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보승이 치열한 메이크업 브러시 OEM, ODM업계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비결은 트렌드와 디자인이 중요한 메이크업 브러시의 특성에 맞춘 경영전략 덕분이다. 제품개발을 위해 3D 프린터기가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기에 고가의 3D 프린터기기를 도입해 해외수출용 신제품개발과 디자인에 힘썼다.또한 선친의 대를 이은 철저한 가족중심의 회사라는 명성에 걸맞게 신뢰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많은 R&D와 지속적인 디자인투자를 통해 트렌드를 끊임없이 제시하며 바이어들의 만족도를 높여온 보승. FSC 친환경 자재 인증서 보유, 국내 실용신안 및 해외 특허 보유, 해외 최고급 브랜드 OEM 공장 합당성 승인 등의 결과들은 성장을 위한 보승의 지속적인 노력을 잘 보여주는 예로 손꼽힌다.한국을 넘어 미국,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 ‘명품 브러시’로 인정받고 있는 보승.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만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보승의 끊임없는 성장을 기대해본다.(사진출처: 보승)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황정음-고준희-태연-설현, 잘 나가는 그들의 뷰티 know-how ▶ [뷰티신상] 가을의 무드를 즐기는 아이템 ▶ 레드카펫에서 더 빛나는 ★들의 눈부신 피부 비결 ▶ 누구보다 완벽한 립메이크업 노하우 ▶ 태연-송지효-박보영, 모태미녀들이 밝히는 피부 케어 T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