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가을을 마음껏 느낄 겨를도 없이 겨울이 오고 있다는 걸 체감한다. 불어오는 찬바람과는 어울리지 않는 따뜻한 햇살에 눈꺼풀이 무거워진다. 가을과 겨울 사이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가늠이 어려워지는 요즘이다. 그럴 땐 고민하지 말고 떠오르는 그대로를 선택하자. 가장 먼저 떠오른 그게 답이다.랄라스윗 ‘불꽃놀이’듀오 랄라스윗이 신곡 ‘불꽃놀이’를 발매했다.‘불꽃놀이’는 불꽃이 화려하게 터지는 그 순간의 찬란함을 사랑에 빗대어 표현한다.누군가를 사랑한 시간이 마치 불꽃놀이처럼 아름답게 반짝이는데 반해, 그 순간이 지나면 그 빛을 잃어버리는 안타까움을 노래한다.허무함과 공허함을 표현한 랄라스윗만의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다미아노 (Feat. 남주) ‘달다 지금’래퍼 다미아노가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남주와 만났다.신곡 ‘달다 지금’은 누구나 한 번 쯤은 상상해 봤을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순간을 그린 곡이다.‘난 널 더 알고 싶어/좀 더 가까이에서’ ‘넌 날 어떻게 생각해/오늘따라 달콤하네/콕콕 날 찌르네’ 등의 가사는 연애를 시작하는 단계의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할 전망이다.남주의 상큼한 목소리와 다미아노의 달콤한 목소리가 곡의 달달함을 배가시킨다.반디 ‘어 타이니 피스(A Tiny Piece)’가수 반디가 신곡을 발표했다.신곡 ‘어 타이니 피스(A Tiny Piece)’는 뜨겁게 사랑했던 날을 지나고 있는 연인의 이야기다.늘 처음과 같을 수는 없기에 어느샌가 사랑의 작은 조각들을 잃어버리곤 한다.작은 조각들을 잃어버려도 괜찮으니 천천히 걸어가자는 반디의 목소리가 인상적이다.쓸쓸함이 묻어나며 가을과 잘 어우러지는 반디의 신곡이 많은 사랑을 받길 응원한다.윤딴딴 ‘ㄴㄴㄴ’가수 윤딴딴이 돌아왔다.신곡 ‘ㄴㄴ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로맨틱한 러브송이다.제목부터 남다른 ‘ㄴㄴㄴ’은 가사 속 ‘나나난’ ‘너너넌’을 담은 윤딴딴만의 재치있는 작명이다.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윤딴딴의 보컬과 달달한 멜로디 라인은 가슴 한켠에 설렘을 불러일으킨다.‘ㄴㄴㄴ’이 주는 따뜻한 설렘이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 (사진출처: 랄라스윗 ‘계절의 공(空)’, 다미아노 (Feat. 남주 of Apink) ‘달다 지금’, 반디 ‘어 타이니 피스(A Tiny Piece)’, 윤딴딴 ‘ㄴㄴㄴ’ 앨범 재킷)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