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 올해 상금 가장 많이 탄 선수는?

입력 2015-10-25 19:57
수정 2015-10-26 08:22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의 올해 시즌이 마무리된 가운데 선수들이 탄 대회 상금이 주목받고 있다.25일 KSF에 따르면 올해 대회 총 상금은 2억9,660만원이다. 경기별로는 제네시스쿠페 10클래스 1위 800만원, 2위 400만원, 3위 250만원이다. 20클래스는 500만원, 300만원, 200만원,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300만원, 150만원, 100만원이다. 이 외 아마추어 레이스인 현대차 아반떼, 기아차 K3 쿱 클래스도 순위별로 책정됐다.올해 상금을가장 많이 받은 선수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장현진이다.1·4·5·6·7전 우승을 통해 4,000만원을 가져가게 됐다. 이어 같은 팀 김중군 2,400만원,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팀) 1,550만원 순이다. 이들은 시리즈 총 상금인 800만원, 400만원, 250만원도 각각 추가로 받게 된다.







제네시스쿠페 20클래스는 서주원(쏠라이트인디고) 3,000만원, 한민관(서한-퍼플모터스포트) 1,100만원, 정경훈(원레이싱) 800만원이다. 시즌 상금은 각각 500만원, 300만원, 200만원이 더해진다.제네시스쿠페 10·20 클래스의 경우 팀의시즌 총 점수를 따져80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차지하게 됐다.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는 김재우(카페인) 1,050만원, 이경국(REBS&FD) 950만원, 서호성(핸드모터스포츠) 550만원 순으로 많이 받게 된다. 400만원, 250만원, 150만원의 시즌 상금도 가져가게 된다.한 해동안 펼쳐진 시즌 종합 포인트에 따른 상금도 추가 지급된다. 제네시스 쿠페 10·20 클래스는 경기별 상금과 같다. 상금은 경기 순위 진입을 통해 쌓은 포인트와 비례하며 팀에 따라 선수·팀의 분배율이 상이하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한편, KSF는 내년 우승 상금을 총 4억원 규모로 확대해 참가 선수·팀들의 뜨거운 경쟁을 부추길 전망이다.영암=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KSF, 내년 쏘나타·K5 1.6ℓ 터보 경주차 나올까▶ KSF 최종전, 혼란 속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시상대 휩쓸어▶ 2015 KSF 시즌 챔피언, "내년 전 라운드 우승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