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영 기자] 예뻐지는 걸 마다할 여성이 어디 있을까. 귀걸이를 착용하면 1.5배 예뻐진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자그마한 액세서리가 전체적인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눈에 띠는 화사함을 부여하는 이어링은 그날의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에서 모자란 2%를 채워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최근 독특한 디자인과 스타일의 이어링이 쏟아져 나오면서 여성들의 얼굴 주변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고 있다. 여자 연예인들이 선택한 다양한 이어링의 종류를 살펴봤다. ★밀착형 버튼 이어링
심플한 느낌의 버튼 이어링은 귀를 뚫자마자 가장 처음 접하게 되는 스타일이다. 크기는 작지만귓불에 작은 반짝임을 부여하며 여성미를 한 층 끌어올려준다.미팅이나 면접, 혹은 웃어른을 만나는 자리 등 격식을 차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깔끔한 의상에 맞는 버튼 이어링을 착용하자. 배우 손예진이나 이요원처럼 정갈하게 묶은 머리와도 잘 어울린다.배우 박보영과 카라 허영지는 러블리한 원피스 룩에 버튼 이어링으로 소녀다움을 더했다.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모델 이성경과 같은 독특한 컬러의 조금 더 볼드한 버튼 이어링을 선택하는 것도 팁이다.★캐스케이드 이어링 & 태슬 이어링
캐스케이드 이어링은 아래로 흘러내리는 폭포를 연상하게 하는 이어링이다. 화려한 디자인인 만큼 의상은 오히려 미니멀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배우 이하나의 스타일을 참고해 볼 것.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태슬 이어링 또한 에스닉한 무드를 자아내는 데 제격인 아이템. 포미닛 권소현과 배우 한소영의 선택을 받았다.배우 김민선과 성유리는 의상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화려한 스타일의 귀걸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델 스테파니 리는 여러 갈래로 뻗친 스프레드 이어링으로 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후프 이어링 & 드롭 이어링
‘쎈 언니’ 제시가 착용한 버스 손잡이를 떠올리게 하는 커다란 후프 이어링은 90년대에 이어 다시2015년을 물들이고 있다. 시스타 효린과 소녀시대 스테파니 등 핫한 여자 아이돌도 링 귀걸이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2NE1 산다라박과 손담비, 장재인은 하늘하늘 떨어지는 드롭 이어링으로 청초하고 가녀린 룩을 연출했다. 긴 머리카락에 늘어뜨린 드롭 이어링은 페미닌한 무드를 내는 탁월한 아이템이다. (사진제공: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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