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도 반하는 ‘걸크러쉬’, 원더걸스 유빈 스타일링

입력 2015-10-25 09:00
[양미영 기자] 남성들뿐 아니라 여성들마저 반하게 만드는 일명 ‘걸크러쉬’를 부르는 여스타들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여자들에게도 인기 있는 여자 연예인은 단연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의 주인공들이다. 속이 시원해지는 ‘사이다’ 랩 실력과 힙합씬 특유의 블링블링한 스타일링으로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것.그 중에서도 아이돌 출신 참가자 원더걸스 유빈은 예상 외의 선전으로 많은 여성팬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따라 해보고 싶은 충동이 드는 메이크업와 패션도 언제나 화제. ‘언프리티 랩스타2’ 속 유빈 스타일링을 살펴보자.★톤 파괴자, ‘무슨 립이든 다 잘 어울려’ 데뷔 시절부터 매력적인 피부톤을 자랑했던 유빈의 다양한 색조 메이크업이 눈길을 끈다. 특히 한 눈에 들어오는 그의 입술이 호기심을 자극한다.누디하고 글로시한 립부터 선명한 고채도의 매트한 립까지 ‘톤 파괴자’로 불릴 정도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고 있다.애시 블론드 헤어도 피부톤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하단부로 갈수록 밝아지는 그라데이션 탈색으로 유니크한 느낌을 살렸다.★메이크업 팁 피부톤이 어둡다고 무조건 얼굴을 하얗고 밝게 만들 필요는 없다. 오히려 얼굴만 동동 뜬 인위적인 메이크업으로 어색한 느낌을 줄 위험이 있기 때문.브론즈 톤의 피부에 맞는 컬러의 파운데이션을 선택해 피부 결점을 커버해준다. 유빈은 헤어 컬러와 눈썹 색을 맞추는 대신 흑갈색 아이 브로우로 적당히 짙은 눈썹을 연출해 강하고 또렷한 인상을 만들었다.섀도우는 블랙에 가까운 짙은 브라운 컬러가 메인이다. 화려한 펄감을 더해 눈매는 글로시하게 표현하고 언더라인까지 눈가에 음영을 주는 동시에 두께감 있는 아이라인으로 ‘쎈 언니’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것이 포인트. ★기본 아이템일 뿐인데 빛난다 유빈은 ‘언프리티랩스타2’ 출연 내내 단순한 기본 아이템을 고수하고 있다. 데님에 티셔츠, 워커 조합만으로 ‘저렇게 입어보고 싶다’라는 여성들의 욕구를 불러일으킨다.캐주얼한 의상에 베이스볼 캡이나 커다란 후프 이어링을 매치해 여성 랩퍼 특유의 정석 스타일을 구사한다. 빛이 바랜 구제 데님이나 가죽 소재 스키니 팬츠는 슬림하고 탄탄한 레그 라인을 부각시키며 매력 지수를 높여준다. (사진출처: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방송 캡처,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정용화-키-데니안, ‘동안 美男’의 피부 변천사 ▶ [뷰티신상] 가을에 꼭 필요한 뷰티 아이템 ▶ 김사랑-이요원-이청아, 주름을 잡아주는 스킨케어 노하우 ▶ [20th BIFF] 레드카펫 여배우들의 트렌드 립 메이크업 스타일 ▶ 연기돌이 대세! 임시완-디오-이준의 퍼펙트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