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원, ‘가려진 시간’ 캐스팅 확정…신은수 부친 활약

입력 2015-10-23 08:59
[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김희원이 ‘가려진 시간’에 캐스팅을 확정지었다.10월23일 소속사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희원은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에 캐스팅됐다.‘가려진 시간’은 친구들과 함께 산에 갔다가 다음날 혼자 구조된 소녀와 며칠 후 훌쩍 자라 나타난 소년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판타지 멜로 영화이다.김희원은 터널공사에서 폭파작업을 하는 기술자이자 다음날 혼자 구조된 소녀 수린(신은수)의 의붓아버지인 도균 역으로 합류했다. 재혼 후 수린 엄마를 사고로 잃고 피도 섞이지 않은 수린과 살게 된다. 도균은 일에 찌들고 항상 피곤이 역력한 상태지만 구조된 수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다.한편 김희원이 출연하는 ‘가려진 시간’은 2016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