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걸그룹 포미닛 남지현이 연기자 복귀에 나선다. 10월20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남지현이 웹드라마 ‘그녀는 200살’에서 여자 주인공 민세연 역으로 낙점, 약 1년 만에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남지현은 극중 주인공으로 출연함은 물론 드라마 테마곡 가창에 직접 참여,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그녀는 200살’은 도청 사회복지과 지원 이정훈(지은성)이 어느날 교통사고에 휘말리고, 생명의 은인 민세연(남지현) 덕분에 목숨을 건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시공간 초월 판타지 로맨스. 남지현은 죽지 않고 200년을 외롭게 살아온 신비로운 불사의 존재 민세연 역으로 변신, 가녀리고 여성미 강한 외모와는 반대로 시원털털한 성격의 매력녀로 극의 활기를 불어 넣을 전망이다. 또 신인 배우 지은성과 호흡을 맞춰 우연한 만남 뒤 서서히 사랑에 빠지는 달달한 로맨스까지 예고해 사랑스러운 멜로 연기에 도전할 남지현의 연기 변신에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그녀는 200살’은 이달 2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5편 전편을 동시 공개 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